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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던 것일까

글쓴이 : 조한영 조회: 11680 작성일 : 19-12-01 03:22:04

사방으로 퍼져 나간 열기는 어둠의 숲을 서서히 녹이고 있었다. 하지만 거대한 열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와 드래곤의 주위에는 아무것도 녹아내린 흔적이 없었다.


드래곤은 나에게 마법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곳을 완전히 초토화 시킬 속셈으로 9서클의 단발형 운석소환을 사용했다. 시동어가 녀석의 입에서 퍼지자 주위에는 거대한 마법진이 생겨났고 거대한 마나장벽이 녀석을 보호 하고 있었다. 일단 마법이 사용되면 캔슬 할 수 없었기에 최대한 마나를 끌어 모아 방어를 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 눈앞까지 왔던 운석은 나와 부딪치기 직전에 다크 배리어에 가로막혀 부딪치고 말았다. 엄청난 속력의 영향일까 깨어질 것 같지 않던 다크 배리어에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깨어져 가는 다크 배리어를 바라보며 몸에 걸린 홀드 퍼슨과 리버스 그래비티 마법을 풀기위해 디스펠 매직을 시전 했다. 속박마법이 풀어지기 시작한 것을 느낀 나는 일루젼 마법으로 나의 모습을 만들고 나서 급히 텔레포트로 드래곤의 뒤쪽으로 이동을 감행했다. 


다크 배리어가 깨어지자마자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메테오는 실드를 뚫고 땅을 향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메테오는 작은 크기의 운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죽음의 숲에 4/1 에 해당하는 크기가 사라져 버렸다. 


드래곤은 나의 텔레포트를 눈치 채지 못한 것인지 운석으로 인해 안으로 푹 들어간 곳을 오만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드래곤의 눈은 웃고 있는 듯 했다. 거기다 확인 사살 까지 하려는지 100미터가 넘을 듯 한 날개를 활짝 펴며 힘차게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올라갔을까. 대략 15층 정도의 높이를 올라가고 나서야 제자리에서 날개를 퍼덕이고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의 입이 벌어지더니 입에서는 조그만 동그라미 모형을 띤 마나덩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또한, 점점 그 크기가 커져 가기 시작했고 점점 커져가던 마나 덩어리는 자신이 쫘악 벌린 입보다 약간 커지고 나서야 멈추어 섰다. 


대포가 터지는 듯한 엄청난 소리와 함께 검색의 브레스는 메테오의 영향으로 구멍이 생긴 곳을 향해 작열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산성으로 된 브레스 인지 깊이 패여 있던 구덩이의 넓이를 더욱더 크고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파고 들어가고 나서야 멈추어 섰다. 자신의 브레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즐거운 표효를 내뱉고 있었다. 하지만 브레스를 최대한의 마나로 브레스를 쓴 것인지 약간 지친 기색으로 땅으로 내려서고 있었다.


드래곤의 뒤쪽에 있던 나는 땅으로 점점 내려서는 드래곤이 보였다. 나는 소환해제가 되어있던 어둠의 정령을 소환했다. 자세한 기능은 알지 못하지만 이 정령은 주인의 능력에 맞는 마법을 사용 할수 있었기에 아마 9서클에 해당하는 마법을 사용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빙의가 사라졌기에 합체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합공은 할수 있었기에 같은 마법 주문을 외게 했다. 


“어둠의 계약에 따라 나를 따르라, 어둠의 정령, 오너라, 영원히 끝나지 않는 고독, 빛의 달을 찌르는 어둠의 빙하가 되어, 빛과 살아있는 나의 적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어둠의 징벌!!! 다크 퍼니쉬먼트 (Dark Punishment)"


어둠의 정령이 나의 말에 따라 이중영창이 시작되었다. 나의 말이 앞에가고 어둠의 정령이 뒤이어 말을 잊고 있었다. 점점 영창이 길어질수록 정령과 나의 몸에서는 어둠의 포스가 주위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 천천히 땅으로 내려오던 블랙 드래곤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마나를 끌어 모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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